제9회 진주수채화협회전 18일까지 진주시청서
제9회 진주수채화협회전 18일까지 진주시청서
  • 박성민
  • 승인 2021.06.1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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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수채화 발전에 선두를 달려온 진주수채화협회가 올해 9번째 회원전을 연다.

진주수채화협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1949에서 협회전을 진행한다. 이번 협회전은 박건우 회장을 중심으로, 강을순, 김민수, 노주현, 박혜경, 이은아, 조미숙, 조숙희, 차미자, 김은주, 문미란 등 총 11명의 회원 작가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작업을 이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진주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작가 개인의 특성이 드러나는 자연 풍경과 일상의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각자 5~6점 총 6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서 자연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을 치유하는가’에 대해서도 조명할 예정이다. 작가들이 지니고 있는 수채화 특유의 맑은 감성과 의도를 기반해 풍부한 색채감과 동시에 수려한 수채화 기법을 발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건우 진주수채화협회장은 “작년 진주 수채화 협회전이 코로나로 인해 지면으로만 전하게 되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제9회 진주수채화협회을 전시하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미술뿐만 아니라 모든 행사가 대폭 줄어들어 모두들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되는 수채화작품의 맑고 투명한 느낌을 시민들과 나누면서 코로나를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수채화협회는 2013년에 처음 창립됐으며, 2013년부터 제1회 진주수채화협회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회원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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