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산업 인프라 구축 인상적” … 협력사 올해 제조공장 준공 앞둬
거창군과 글로벌 기업인 스페인 엘리베이터기업 오로나가 손잡고 거창군 승강기 산업 발전에 뜻을 같이하기로 해 주목된다.
거창군은 글로벌 승강기 기업체인 스페인의 오로나(Orona) 회사 관계자가 한국 사업진출과 국내 협력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와의 사업협의 및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방문 자리에서는 거창승강기밸리 소개와 함께 오로나 기업의 투자이행사항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양측이 협의했다.
또한 오로나 한국총괄매니저 Pablo와 기술매니저 Asier는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을 방문해 사회맞춤형 협약반 개설과 학생 교류 등을 협의했고, 거창승강기밸리 내 소재 한국 사업파트너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의 테스트타워 및 공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승강기를 테스트하고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로나는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스페인 기업으로 유럽 5위권,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으로 지난해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대표 하재청)를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는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 부지 2만389㎡에 2022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승강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4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승강기 시험타워는 준공을 했으며, 제조공장은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총괄매니저 Pablo는 “거창승강기밸리는 승강기시험타워,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 등 훌륭한 승강기 산업 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오로나 국내 협력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가 거창군 승강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로나에서도 투자와 기술지원을 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승강기 기업 5개사를 유치하며 159억 원의 투자효과와 113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두었고, 올해도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모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용구기자
거창군은 글로벌 승강기 기업체인 스페인의 오로나(Orona) 회사 관계자가 한국 사업진출과 국내 협력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와의 사업협의 및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방문 자리에서는 거창승강기밸리 소개와 함께 오로나 기업의 투자이행사항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양측이 협의했다.
또한 오로나 한국총괄매니저 Pablo와 기술매니저 Asier는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을 방문해 사회맞춤형 협약반 개설과 학생 교류 등을 협의했고, 거창승강기밸리 내 소재 한국 사업파트너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의 테스트타워 및 공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승강기를 테스트하고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로나는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스페인 기업으로 유럽 5위권,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으로 지난해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대표 하재청)를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주)는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 부지 2만389㎡에 2022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승강기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4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승강기 시험타워는 준공을 했으며, 제조공장은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총괄매니저 Pablo는 “거창승강기밸리는 승강기시험타워,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 등 훌륭한 승강기 산업 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오로나 국내 협력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가 거창군 승강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로나에서도 투자와 기술지원을 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승강기 기업 5개사를 유치하며 159억 원의 투자효과와 113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두었고, 올해도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모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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