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직장협의회 설립 1주년·2기 출범식 개최

경남경찰청은 지난 11일 본관 앞에서 직장협의회 설립 1주년 기념 및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핵심 간부들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경남경찰 직장협의회는 제1기 회장 임기가 지난 10일 만료되고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김연식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제2기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그간 건전하고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해주신 모든 직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업무능률 향상·고충 처리 등 직원들의 복무상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연식 직장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직장협의회 회원들과 직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시작되는 2기 임기 동안 근무 여건 개선 등 직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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