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경남도 공동 청년 토론회 열려
청년위원회-경남도 공동 청년 토론회 열려
  • 정만석
  • 승인 2021.06.14 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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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년정책추진단)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청년위원회)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지역 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란 주제로 청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 울산 경남 시도별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포함한 전국의 청년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김경수 지사의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강연 중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진형익 대표의 발제를 통해 ‘지역 격차와 청년,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한 청년 의견은 3개 시도의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됐다. 향후 시도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 사회가 지속가능한가 아닌가를 보여주는 것이 청년의 삶”이라며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회의 생존의 문제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문제에 있어 ‘공정’을 많이 얘기한다”면서 “지역격차, 빈부격차 등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공정’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의 삶, 우리 사회 공정의 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하는 경사노위 예하 청년위원회의 지역순회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따.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청년 당사자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청년의제의 발굴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계층별 위원회인 청년위원회를 지난해 8월 4일 발족했다. 2020년 8월 인천 국제공항 비정규직 관련 토론회, 2021년 3월 광주형 일자리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만석기자

 
지난 12일 도청에서 지역격차와 청년 그리고 부울경메가시티란 주제의 청년토론회가 개최됐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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