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표서체 ‘창원단감서체’ 개발
창원시, 대표서체 ‘창원단감서체’ 개발
  • 이은수
  • 승인 2021.06.15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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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홍보·브랜드 가치 높여줄 것"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창원 대표 특산물 단감을 홍보하기 위해 전용서체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체의 명칭은 ‘창원단감아삭체’이며 제목용 1종이다.

창원단감아삭체는 한글과 영문, 특수문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글 235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를 지원한다.

개발된 서체는 특산품 포장재 및 관광 안내문, 플랜카드 등 인쇄물 분야, 간판 및 공공 사인물 등 경관개선분야, 시 홈페이지 등 서체의 활용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서체는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창원시 홈페이지 하단 ‘문화·관광·축제’배너에서 창원단감서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창원단감서체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개발서체는 단감을 모티브로 하여 상단 직선 글줄을 적용하여 단단한 느낌을 강조하였고, 하단을 둥글게 굴려 단감의 동글동글한 형태와 달콤함을 표현했다.

특히 아삭아삭한 질감과 꽉찬 과육을 표현하기 위하여 리듬감 있는 곡선 형태의 속 공간을 표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용서체는 최적의 브랜드 홍보 전략으로 디지털 세대인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창원단감서체 본문용 버전도 추가 개발하여 창원단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 단감 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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