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대 저장탱크·배관망 구축 완료…에너지 절감·안전사고 예방
전국 관광객들에게 ‘1박3식’으로 유명한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에 LP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15일 거제시에 따르면 도서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19년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6월 완료됐다.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망, 사용자시설을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6억 7200만 원을 들여 7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배관 철거, 금속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진행해 주민들의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고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가스안전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수도는 1박3식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 그만큼 가스 소비량도 증가해 에너지 절감효과는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수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가스안전이 확보돼 안전한 여행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거제면 선창마을 40여 세대에 4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변광용 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15일 거제시에 따르면 도서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19년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6월 완료됐다.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망, 사용자시설을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6억 7200만 원을 들여 7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배관 철거, 금속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진행해 주민들의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고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해 가스안전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거제면 선창마을 40여 세대에 4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변광용 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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