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무형문화재 낙화놀이 즐기며 소원빌어요
함안 무형문화재 낙화놀이 즐기며 소원빌어요
  • 여선동
  • 승인 2021.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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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낙화봉 만들기 유료 체험행사
함안낙화놀이보존회(회장 조용태)가 주관하는 함안낙화놀이 낙화봉 만들기 유료 체험행사가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함안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함안 낙화놀이를 체험해 보는 행사로 소원지를 붙인 나만의 낙화봉 만들기, 저문 밤 불꽃놀이 감상하며 소원빌기, 무진정과 연못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 인생샷 남기기 등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은 함안낙화놀이 전수관에서 매주 토요일 3시, 5시 회당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고, 1인당 2개의 낙화봉을 만들 수 있다. 낙화놀이 전수관에서 낙화놀이의 역사와 유래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 낙화놀이 체험장에서 2인이 짝을 지어 낙화봉을 만들어 보고 무진정 다리 위에 낙화봉을 걸어서 저녁 7시 무렵 낙화봉에 불을 붙여 낙화놀이를 감상한다.

접수는 네이버예약 시스템에서 ‘함안 낙화놀이보존회’를 검색하여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혼자 낙화봉을 만들기 어려운 어린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보호자의 동반 참여를 권한다.

한편, 지난 석가탄신일에 일시적으로 진행했던 낙화봉 만들기 체험 이후 정식으로 처음 진행된 지난 6월 5일 행사에는 4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했으며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체험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반응과 추이를 보고 체험 횟수 늘리기와 확대, 놀이체험 등을 검토하여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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