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병호 도의원, 동물보호센터 방문
경남도의회 표병호 의원이 지난 16일 박종광 경남도 축산과장, 문란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함께 양산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추진사항 등 현안을 청취했다.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인근 335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총 51억여원을 들여 오는 12월에 착공,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지원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지자체·유사시설 운영 사례 중 우수 사례를 위주로 시범 운영 후 개장될 계획이다.
표 의원은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동물병원 및 장묘업체 등과 연계해 입양~장례를 포괄한 지원사업을 구축, 지역 내 주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천만시대 도래로 시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의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2022년도 건립비 중 보전금 도비 등 19억원이 빈틈없이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표 의원은 “시설운영에 필요한 인력 충원으로 직접적인 고용 창출효과와 주기적인 반려동물 행사 개최로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훈련, 미용 등)의 추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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