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배 골프대회, 남자 스트로크 우승 정정섭

제22회 경남일보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자 스트로크 우승의 영광은 정정섭(50·진주시)씨가 안았다.

정씨는 “명성 있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좋은 날씨에 좋은 경기 운영으로 가볍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벌타를 받으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2017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우승이란 쾌거를 거둬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씨는 “골프는 나와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어 좋다”면서 “골프는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종목이라 많은 어려움도 따른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면 그 쾌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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