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창업농 교육 힘써야”
“스마트팜 청년창업농 교육 힘써야”
  • 이웅재
  • 승인 2021.06.22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병필 행정부지사, 혁신밸리 추진 상황 점검 나서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2일 도정 핵심과제로 조성 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경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에 2019년 3월 공모 선정,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병필 부지사는 현장사무소에서 농업자원관리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로부터 혁신밸리 조성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시공이 되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마트팜 창업희망 청년을 교육하는 경남 청년창업보육센터 운영상황과 보육온실이 조성되지 않아 선도농가에서 실습 중이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 보육온실을 가장 우선적으로 조성해 최첨단 온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다음 일정으로 밀양시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추진 중인 연계사업 추진상황도 직접 챙겼다.

밀양시 관계자로부터 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 스마트 APC 및 노후시설 스마트화 사업, 혁신밸리 진입도로 확포장 추진상황, 경남진로교육원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연계사업이 혁신밸리 조성과 보조를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와 경남교육청, 밀양시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유통시설인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선별 세척 포장 저장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도정 4개년 계획에 따라 경남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창업농을 양성하기 위한 핵심기능으로, 동남권에서는 경남이 단독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팜 기자재 연구 실증 기능을 집약한 스마트팜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22ha 부지에 총 904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유리온실과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을 구축하는 혁신밸리 조성공사는 현재 35%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연말께 전체 시설을 준공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