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개최
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개최
  • 임명진
  • 승인 2021.06.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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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미래교육 전문가 초청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엿보는 국제 콘퍼런스가 창원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7월1일부터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1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는 ‘지능정보시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남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빅데이터·AI 플랫폼 관련 글로벌 미래교육과정, 정책, 관련 산업 및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한편, 다양한 미래교육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화를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설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콘퍼런스 참여 석학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미래교육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탠포드대학 대프니 콜러(Daphne Koller)교수, 노스웨스턴대학 존 로저스(John A. Rogers)교수, 유네스코 본부 소비 타윌(Sobhi Tawil) 미래혁신교육국장, 호주의회 앤서니 맥케이(Anthony Mackay AM) 교육위원장, 도쿄 가쿠게이대학 마나부 키시(Manabu Kishi) 명예교수 등 해외 거주 석학들은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대신 국내에 거주하는 융합교육의 권위자 조선대학교 박현주 교수, KAIST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교수, 포노사피언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 국가수리과학교육소 김현민 소장 등은 현장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첫 날 특강에서 아이톡톡의 빅데이터·AI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을 교육가족과 공유하고 특히 미래교육 AI 학습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국제 콘퍼런스가 기조강연, 30개의 분과 강연과 7개의 미래교육체험부스 및 24종의 미래교육 콘텐츠 전시로 구성되며 경남의 미래교육을 이해하는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창원시와 협의를 거쳐 컨벤션센터에는 최대 490명 이내의 참석자를 수용하고 나머진 인원은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톡톡 플랫폼의 ‘2021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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