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방위사업청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개막
창원시-방위사업청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개막
  • 이은수
  • 승인 2021.06.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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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무기체계·핵심 기술력 총망라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전시전 ‘2021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 방위산업 일자리 창출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임영일 국방기술연구소 소장, 허선영 국방기술품질원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동훈 해군 교육사령관,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로버트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이라크 국방무단을 포함한 각국 무관단,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방위산업 관련 산·연·관·군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K-방산의 미래를 열다’ 주제 영상과 함께하는 내빈 참여 퍼포먼스, 방산 유공자 표창,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방위사업청·창원시 주최 기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전 세계 방산 관계자들에게 전파했다.

허성무 시장은 환영사에서 “창원시가 방산 중소·벤처기업에 다방면으로 지원해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시장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메인무대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소개회가 열렸고 2·3일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LIG넥스원과 함께 하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가 진행된다.

이날 602호실에서는 창원시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국외업체-방산 중소기업간 기술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레이시온과 에어버스 본사와 한국지사 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는 창원시 방산중소기업 9개사 대표와 함께 국외 업체와 창원 방산중소기업 소개와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301호 회의실에서 국산화 제도 개선 방안 논의와 국산화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국산화 성과 확대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또 컨벤션홀Ⅲ에서는 주한 인도무관 초청 국내기업 소개회에서는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등 체계업체와 범한산업, 삼현, 포커스옵텍 등 중소기업 15개사와 인도 방산기업 소개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지원사업별 목적 및 지원범위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 맞춤형 제도 설명을 실시한다.

3일간 비즈니스 행사도 상시 진행한다. 국외업체 대상 국내기업 소개회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와 공동으로 전시장 내 화상 상담 공간에서 실시간 온라인 상담으로 국외-국내 기업 매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133개 기관·기업이 전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의 천마/K9/K10/120㎜ 자주박격포, KAI의 FA-50/ KF-21, 현대로템 K2전차/차륜형장갑차/장애물 개척전차 등 K-방산 대표 무기체계과 중소기업의 우수 국산화 부품이 300여개 부스에서 전시된다.

이은수기자

 

KCEF 2021개막식에서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왼쪽 6번째) 등 내외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7번째가 허성무 창원시장 8번째가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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