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야구·축구·농구 창원시리즈 다 모여봐
NC, 야구·축구·농구 창원시리즈 다 모여봐
  • 박성민
  • 승인 2021.06.3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하나된 창원’…'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 시구·시타도

NC 다이노스가 7월 2일(금)~4일(일)까지 삼성과의 주말 홈경기를 ‘하나된 창원 시리즈’로 연다.

오후 7시 시작하는 2일 경기에는 창원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 NC 다이노스, 경남FC(축구), LG 세이커스(농구)가 한자리에 모인다. 7월1일 창원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NC파크에서 ‘스포츠로 하나된 창원’을 선보인다. 시구는 윤주태 경남FC 선수가, 시타는 강병현 LG 세이커스 선수가 맡는다. NC 선수가 포구를 맡아 세 구단이 함께하는 통합과 협력의 의미를 완성한다.

경기 중에는 세 구단 마스코트의 합동 공연과 NC응원단 랠리 다이노스의 3개 팀 응원가 특별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GATE 1 이벤트 존에서 창원시민임을 확인받으면 추첨으로 NC 창원 유니폼, 경남FC, LG 세이커스의 굿즈(총 20명)를 선물로 받는다. 경남FC와 LG 세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아도 좋다. 두 구단의 유니폼을 갖고 이벤트 존을 찾으면 추첨으로 경남FC, LG 세이커즈 굿즈(총 10명)를 선물로 받는다.

NC 선수단은 2021시즌 버전의 ‘창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시와 구단의 역사를 담았던 지난해 디자인에서 유니폼 패턴을 바꿨다. 새로운 ‘창원 유니폼’은 7월2일부터 창원NC파크 내 팀 스토어와 온라인 샵에서 살 수 있다.

3일은 ‘드라마로 하나된 창원’을 느낄 수 있다. 승리기원 시구, 시타는 최근 방송시작한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한 정재영, 문소리 배우가 맡는다. 모든 작업을 경남과 창원에서 진행한 이 드라마에는 지역 배우도 함께 출연했고, 창원의 여러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드라마를 패러디한 이벤트도 열린다. NC에 ‘찐팬’을 자처해 NC파크에서 가장 먼 곳에서 찾아온 팬 3명은 NC 재생사 유니폼을 받는다. 5회말까지 GATE 1 인근 이벤트 존에 자신의 거주지를 인증하면 거주지와 창원NC파크 거리에 따라 당첨자를 가린다. 야구에 ‘미친’ 직장인이라면 골스튜디오의 GRAB-ITY BALANCE(총 20명)를 받는 기회가 있다. 이벤트 존 응모함에 자신의 명함을 넣은 뒤 경기 중 추첨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4일은 ‘해군과 하나된 창원’ 행사로 연다. NC 선수단은 7월8일 한산도 대첩 승전일을 기려 충무공 유니폼을 입는다. 마이클 도넬리 주한 미해군 사령관이 시구를, 조윤자 진해 미해군 함대지원부대 군무원이 시타를 맡아 두 나라 해군의 결속을 보여준다. 전-현직 해군을 위한 ‘바다 지키는 진짜 사나이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GATE 1 이벤트 존에서 자신이 현재 해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했음을 인증하면 추첨으로 충무공 유니폼(총 3명)을 선물로 받는다. 이번 홈3연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와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