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고성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주중학교 하태현선수가(3학년) 67kg급에 출전하여 인상 90kg 용상 110kg 합계 200kg를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하 선수는 이번 대회 3관왕으로 인해 7월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에 기대된다.
이어 진주중학교 전선영선수(2학년) 또한 89kg급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진주중학교는 하태현선수를 비롯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선수로 강힘찬 전성영 조현성 등 역도종목에 4명이나 출전하게 된다. 진주중학교 정택수 교장은 “작년 6월 진주중학교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하여 훈련장을 리모델링 후 값진 성적이 나왔다”며“ 앞으로 아낌없이 학생선수들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경남체고(2년) 김형우 동 3개, 하성민 동 2개, 한국체대(1년) 구성모 선수가 은 3개, 경남도청 황인창 동 3개를 획득하여 진주시역도연맹 소속 선수들이 금3개, 은3개, 동9개 총 15개메달을 획득했다. 진주시역도연맹 백인구회장은 “작년 코로나로 인해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에 임하지 못하는 속에서 대단한 성적이 나왔다”며“ 이제 진주시 역도가 다시 도약할 시기가 왔다며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지난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고성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주중학교 하태현선수가(3학년) 67kg급에 출전하여 인상 90kg 용상 110kg 합계 200kg를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사진=진주시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