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 첫 여성 국장(4급·서기관)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지난 2일자 인사에서 임호숙(사진·59) 노인장애인과장을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사천시에서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1995년 시·군통합 이래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첫 여성국장이란 영광을 얻은 임호숙 국장은 지난 1984년 별정직 8급 상당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뒤 공직생활 37년 3개월 만에 국장이란 자리에 올랐다. 그 만큼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임 국장은 희망복지지원담당과 장애인복지담당을 거쳐 사회복지과장과 노인장애인과장 등 대부분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며 최고의 사회복지 통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기간 그는 사회복지 전달체계 혁신기반과 자원봉사 활성화, 희망나눔회 발전, 사회복지 증진 및 복지사회 실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발전 등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호숙 국장은 “부족한 제게 국장이란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면서 “어떤 자리에 있던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하는 일에 남은 기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시는 지난 2일자 인사에서 임호숙(사진·59) 노인장애인과장을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사천시에서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1995년 시·군통합 이래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첫 여성국장이란 영광을 얻은 임호숙 국장은 지난 1984년 별정직 8급 상당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뒤 공직생활 37년 3개월 만에 국장이란 자리에 올랐다. 그 만큼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임 국장은 희망복지지원담당과 장애인복지담당을 거쳐 사회복지과장과 노인장애인과장 등 대부분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며 최고의 사회복지 통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기간 그는 사회복지 전달체계 혁신기반과 자원봉사 활성화, 희망나눔회 발전, 사회복지 증진 및 복지사회 실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발전 등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호숙 국장은 “부족한 제게 국장이란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면서 “어떤 자리에 있던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하는 일에 남은 기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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