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창원서 열려
경남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창원서 열려
  • 이은수
  • 승인 2021.07.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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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 제39기 수료식..대학 발전기금도 500만원 쾌척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지난 30일 오후 교내 폴리텍홀 2층 대강당에서 CEO과정 제39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료한 제39기 44명은 지난 해 3월 입학해 코로나 19로 1년 6개월 간 학업을 이어갔었다.

이번 행사에는 CEO과정 총동문회 제16대 박정우 회장(제29기, ㈜웰템 대표이사)를 비롯한 3개 동아리 임원진들과 직전 졸업기수인 제38기 동기회(회장 채희백, ㈜대야개발 대표이사)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CEO과정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고문 중 제4대 양재부 고문(제5기, ㈜신스윈 대표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대학 총동문회에서도 함께 축하했고, 염이섭 회장(태거플랜트 대표이사) 등 임원진들도 자리에 같이 했다. 대학에서는 배석태 학장과 보직자, 그리고 CEO과정을 이끌고 있는 안민주 경영기술교육원장이 참석했다.

배석태 학장은 수료식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대학에서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과정을 열심히 준비하여 운영해 왔다”며 “수료하는 제39기 모든 원우님들과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사업에 매진하여 경남지역의 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인으로 성장해 가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총동문회장은 “여러분들은 한폴CEO과정 21년의 역사상 최초로 1년 6개월을 같이한 CEO들이다. 공부를 중단하는 순간 인간의 뇌는 중지된다고 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도 하고 많은 원우들과 함께했지만, 이제는 한폴CEO총동문회라는 큰 숲 안에서 휴식도 하고 이종 기업 간 교류도 활성화하여 여러분들의 기업을 혁신 경영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본행사에서는 제39기 44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재학 중 원우회장 등 발전적인 운영에 기여한 원우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수료하는 제39기 한명석 원우회장(㈜태광수출포장 대표이사)은 44명의 이름을 담아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제39기 전원에게 수료패 수여, 모범경영인상 수여, 그리고 후배 기수인 제40기 천정로 원우회장(㈜영락원 장례식장 대표이사)이 선배기수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2001년 3월부터 제1기로 시작했으며, 이번 졸업하는 제39기 44명을 포함해 131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1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 최고의 최고경영자과정은 현재 제41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8월 1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1년 과정이며, 선배 기수와 후배기수가 6개월씩 겹쳐서 원우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3기수가 함께 교류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을 밟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배석태 학장 수료식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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