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중 ‘산청을 담다’ 학부모와 지역민 사진전
산청중 ‘산청을 담다’ 학부모와 지역민 사진전
  • 원경복
  • 승인 2021.07.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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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중학교(교장 정한규)가 오는 8월 31일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사진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지난 5월 진행한 산청중학교 갤러리 ‘청담’ 개관 기념 교직원 사진전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사진전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은 오부면의 벚꽃 풍경을 담은 ‘산청의 봄 풍경’, 산청의 한방약초축제 개막식을 담은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밤’을 비롯해 ‘동의보감촌의 초여름’, 산청읍의 ‘꽃봉산 전망대’ 등 산청 곳곳에 숨어 있던 산청의 정취를 사진에 담아냈다.

특히 금서면 지막리에서, 내리 지곡사 산책길에서 찍은 가족사진 등 추억이 가득한 가족의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교장은 “좋은 학교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합주로 이뤄진다”며 “산청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진전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소소한 우리들의 일상이 특별함으로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신 여러 학부모님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산청중학교 갤러리‘청담’은 올 가을께 학생들의 사진작품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원경복기자
학부모와 지역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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