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빛이 절정을 이룬 지리산의 7월, 천왕봉∼세석 주능선에는 산수국 돌양지 노루오줌 지리터리풀 나리 범꼬리 등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피안(彼岸·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고픈 마음이 생긴다면 잠시만이라도 세속을 떠나 이 꽃무리에 안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조점선씨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그러운 초록빛이 절정을 이룬 지리산의 7월, 천왕봉∼세석 주능선에는 산수국 돌양지 노루오줌 지리터리풀 나리 범꼬리 등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피안(彼岸·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고픈 마음이 생긴다면 잠시만이라도 세속을 떠나 이 꽃무리에 안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조점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