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서 새롭게 하반기에 운영할 ‘탄소중립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 흡수원이 되는 생태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 설비 마련, 구성원 교육 등이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에너지 중심형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거제 신현초, 통영 벽방초, 함안 중앙초, 창원 지역에 신방초, 웅천중, 용원중이 선정됐으며,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로는 함양 안의중, 합천평화고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런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 생태환경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을 모색해 내년 초 ‘탄소중립 학교생활 매뉴얼’을 제작해 일반화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에는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교직원·학부모 연수, 외부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학교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도내 전문 연구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해 탄소 배출량 진단 및 저감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종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환경 조성과 교육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 흡수원이 되는 생태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 설비 마련, 구성원 교육 등이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에너지 중심형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거제 신현초, 통영 벽방초, 함안 중앙초, 창원 지역에 신방초, 웅천중, 용원중이 선정됐으며,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로는 함양 안의중, 합천평화고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런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 생태환경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을 모색해 내년 초 ‘탄소중립 학교생활 매뉴얼’을 제작해 일반화할 계획이다.
박종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환경 조성과 교육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Tag
#경남도교육청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