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년 성과와 과제]조근제 함안군수
[민선7기 3년 성과와 과제]조근제 함안군수
  • 여선동
  • 승인 2021.07.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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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가 말이산고분군을 찾아 군 가야사담당관으로부터 발굴과 경관정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의 민선7기 3년차 군정은 철의 왕국 아라가야의 위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군민과 더불어 함안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경주한 한 해였다.

조 군수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와 ‘민생안정’ 두 가지 키워드로 △경남의 대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 △경제혁신을 통해 다시 뛰는 함안경제 구축 △주민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와 사회안전망 확충 △첨단기술을 접목한 선진농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도시 도약 등 5대 중점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군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군정을 펼쳤다.

특히, 말이산고분군이 세계유산 등재신청 최종후보로 선정돼 ‘시간과 멋, 사람이 머무르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의 발걸음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외 ‘함안 천연가스발전소 투자협약 체결’로 군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함안군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경남의 대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지난해 9월 말이산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9월 예정인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 ICOMOS 전문가의 현지 실사 및 심사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정비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196억원의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가야읍 도항리 일원(구, 함안IC부지)에 경남유일 문학·한자·교육이 어우러진 함안 복합문학관과 공공도서관도 건립한다.

복합문학관은 사업비 65억원으로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515㎡ 규모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자료 수장고는 물론, 전시·교육을 통한 지역 인문학의 허브 공간이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관광공동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입곡 온새미로 공원은 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경제혁신을 통해 다시 뛰는 함안경제 구축=군북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중부발전이 약 7000억원을 투자한 천연가스발전소를 유치해 2025년 가동을 목표로, 33년 간 700억원의 지방재정 증대효과와 함께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군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국비 13억40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군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 250여 개의 중소기업에 약 750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89개 업체에 24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했다. 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7200만원과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에 88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군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가맹점 1238개, 제로페이 가맹점이 135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도시 도약=군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칠북면 덕촌마을이 선정돼 약 22억 원을 투입,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43억원을 들여 쇠퇴하는 가야읍 말산리의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소규모 배수개선 신규 사업에 가야지구가 최종 선정돼 60억원을 투입, 2023년까지 함안 연꽃테마파크 내 배수장 용량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야읍 말산리에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 준공을 목표로 18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중점 추진과제=6가야 중 하나로,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아라가야의 왕도(王都)로서 과거의 영광을 찾기 위한 가야리유적, 성산산성 등 정비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내년 7월로 예정된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전 군민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라가야 최고지배자의 묘역으로 알려진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국내 최초로 봉황장식 금동관 출토로 아라가야의 위상이 새롭게 정립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9월에 있을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로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등재를 공동 추진 중인 지자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가야권과 칠원권 주민들을 연결하는 아라가야 역사도로 개설공사, 천주산 터널 도로 개설, 가야~군북 국도79호선 도로 확·포장, 군도 7호선 도로개설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균형발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조근제 함안군수(맨 오른쪽)가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맨 왼쪽)와 한국중부발전 관계자(가운데)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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