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는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교관 이승윤 상사(사진·44)가 헌혈 100회로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데 이어 25년간 모아온 헌혈증 100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이 상사는 현재 해군교육사 정보통신학교 사이버학부 침해대응교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5년 전 성년의 날을 맞아 처음 헌혈을 했다.
그가 헌혈을 꾸준히 해온 계기는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던 어머니를 간호하며 ‘피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2014년에는 대한적십자총재 표창을, 2015년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상는 또 지난해 정보통신 교관으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부대 전체 교관의 상위 5%에 해당하는 ‘교육사 우수교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윤 상사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위해 헌신ㆍ봉사하는 것이 군인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 상사는 현재 해군교육사 정보통신학교 사이버학부 침해대응교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5년 전 성년의 날을 맞아 처음 헌혈을 했다.
그가 헌혈을 꾸준히 해온 계기는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던 어머니를 간호하며 ‘피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2014년에는 대한적십자총재 표창을, 2015년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상는 또 지난해 정보통신 교관으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부대 전체 교관의 상위 5%에 해당하는 ‘교육사 우수교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윤 상사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위해 헌신ㆍ봉사하는 것이 군인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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