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인권보호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마산대학에 설치
체육인 인권보호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마산대학에 설치
  • 정만석
  • 승인 2021.07.2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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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 스포츠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가 설치된다.

경남도는 20일 마산대학교 내에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수요조사 신청 등 도내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기도, 대전시와 함께 지역사무소 설치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체육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 법인이다.

스포츠 인권 관련 업무 중복을 막고, 지역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상담·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지역사무소를 설치한다.

도는 마산대학교 내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 지역사무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 업무협약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경남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4월부터 신고센터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도모하려고 스포츠 인권 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8월부터는 도내 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한다.

지도자와 선수들 간, 선수와 선수들 간에 성추행·성폭행·폭언·따돌림 등 인권침해 경험을 정기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경남도체육회와 협업해 인권향상 교육도 병행한다.

김창덕 도 체육지원과장은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가 경남 체육인의 인권침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윤리센터와 협업해 경남도의 스포츠 인권이 신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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