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원실 원스톱으로 민원창구 역할 강화
창녕군, 민원실 원스톱으로 민원창구 역할 강화
  • 정규균
  • 승인 2021.07.27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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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과거 민원인이 일일이 해당부서를 찾아 방문해야 했던 인·허가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민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의 역할 강화에 힘써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원스톱 민원창구는 직접 관련부서를 찾아서 민원인이 방문 또는 상담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 한곳에서 신속·정확하게 처리해주는 민원서비스로, 2010년부터 군청 종합민원실 내 인·허가 신청을 위한 접수단계부터 절차상 기본협의 대상인 지적팀과 건축허가팀, 복합민원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건축 인·허가 신청과 관련한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지적 측량, 정화조 설치 등의 12개 관련 부서와 모임협의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을 위해 서면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해 발빠른 민원처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군계획위원회 심의대상이 되는 건축허가 신청은 사전심의 후 건축허가를 신청하도록 해 소요시간과 설계비용의 낭비를 줄이는 실질적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군 민원실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되고 있는 ‘무료건축 상담실 운영’도 재개해 군민 감응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1년 현재 850여건의 민원에 대해 실무종합심의를 거쳐 신속처리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55% 단축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원스톱 민원창구를 이용한 한 군민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대면 허가신청이 부담스러웠는데 한 곳에서 여러 업무에 대한 처리와 상담이 가능하니 만족스럽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사진제공=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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