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학기 고교축구 경기평택진위FC 우승
제26회 무학기 고교축구 경기평택진위FC 우승
  • 여선동
  • 승인 2021.07.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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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함안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제26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27일 폐막했다. 우승은 경기평택진위FC가 차지했다.

27일 오후 7시 함안스포츠타운 곶감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평택진위FC는 경북영덕고를 3대 1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평택진위FC는 경북영덕고를 맞아 전반전 초반에는 고전했으나 중반 이후부터 공격이 살아나 연속 득점골로 골망을 흔들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우승 경기평택진위FC, 준우승 경북영덕고에 이어 3위는 경남범어고와 충북충주상고가 차지했다. 창원기계공고는 페어플레이팀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경기평택진위FC 신건아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경북영덕고의 정서윤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평택진위FC 고재효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배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에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회를 무리 없이 이끌어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 3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경기심판, 진행요원 등이 참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27일 오후 7시 함안스포츠타운 곶감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평택진위FC가 우승을 차지하고, 축구선수와 조근제 군수 , 축구협회장 등이 기념촬영 장면. 사진제공=함안군

 
함안스포츠타운 곶감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평택진위FC는 경북영덕고를 3대 1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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