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배분 상임위원장, 경남 다선의원 몫은?
국회 재배분 상임위원장, 경남 다선의원 몫은?
  • 하승우
  • 승인 2021.07.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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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문체·윤영석 환노위·조해진 농해수위 등에 거론
지난 23일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합의한 후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한 가운데 경남지역 의원들의 위원장직 하마평이 무성하다.

박대출의원(진주갑·3선)은 일부 언론에 문체위원장에 하마평이 오르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정무위원장이나 국토위원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의원은 상임위 배분은 당지도부의 지시에 따르기로 했다며 어느 상임위를 가든 위원장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윤영석의원(양산갑·3선) 경우 환경노동위원장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선수와 나이로 따질 경우 당에서 적임자로 이야기가 나온다.

고용, 일자리, 환경,기후변화 등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부에 있었던 경험을 살려 환노위원장에 최적임자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윤 의원은 환노위 상임위원장을 마치고 내년에 있을 경남지사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지사에 출마할 경우 상임위원장과 경남지사 선거와는 겹치지 않기 때문에 역량을 충분히 펼칠수 있다고 밝혔다.

조해진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3선)의 경우는 농해수위원장에 하마평이 오르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국토위나 문체위 등 어느 상임위로 가든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8월 2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과 그동안 공석이었던 국회 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부의장에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국회 상임위원장은 전반기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1개, 7개의 상임위원장을 나눠 맡고 후반기에는 의석수에 따라 배분하되,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이로써 21대 국회가 개원한 지 14개월 만에 상임위원장 배분이 정리돼 정상화됐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상임위 배분방안에 합의한 내용을 보면 전반기에는 민주당이 △운영위 △법사위 △기획재정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은 △정무위 △교육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별위 등 7개 상임위원장을 하기로 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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