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반드시 성사”
“남해~여수 해저터널 반드시 성사”
  • 문병기
  • 승인 2021.07.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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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김부겸 총리 예방
남해군민들의 20년 염원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7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국책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남해~여수 해저터널’건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뒤, 1년6개월여 간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근 사실상 평가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절차까지 마무리됐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해 11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포함한 남해군 현안 사업을 건의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남해군정 현안 전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 군수의 총리 면담 일정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지난해 1월 정부의 일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시작된 ‘광폭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그동안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 관계요로의 핵심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와 국회를 수도 없이 오갔다.

이날 김부겸 총리와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남해안관광벨트의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남해군에 KTX역과 공항이 신설되는 효과를 가져 옴으로써, 남해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남해안권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경남과 전남 간 초광역 협력사업’의 출발점으로 작용해 동서통합을 이끌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남해군민과 여수시민이 똘똘 뭉쳐 유치 활동을 펼쳤고, 경남도민과 전남도민, 그리고 각계각층의 호응이 잇따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남해군민과 여수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인만큼 빠른 사업 추진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립파독기념관 건립사업과 더불어 농·어업인들에게 필요한 남해군 재해예방 거점 어선 피항지 조성과 미 FDA 생산해역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남해군 스마트 우량송아지 생산단지 조성사업, 남해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남해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도 건의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지난 27일 장충남(왼쪽) 남해군수가 김부겸 총리를 예방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국책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뒤 손을 맞잡고 웃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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