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경자청 자동차부품산업 키운다
부진경자청 자동차부품산업 키운다
  • 정만석
  • 승인 2021.08.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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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구역청내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lstme부산,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정책 패러다임(틀)이 ‘개발·외투 유치’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관계 기관들이 공동으로 경자구역 내 자동차부품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bjfez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를 구성해 투자유치, 기업지원, 혁신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교육훈련, 네트워크 등 혁신성장 지원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2월께 공모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에 자동차부품산업 산학연협의체를 중심으로 참여해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승철 청장은 “개발 및 투자 유치라는 경자청의 기존 역할을 넘어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산업의 혁신거점으로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뿐 아니라 부산 경남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최근 친환경, 스마트 등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개별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족한 산학연협의체를 중심으로 경자구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부품 생태계 진입 지원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산·학·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꾀하는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만석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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