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2일 오전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 취임식을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임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은 유튜브 채널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시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창발(創發)하여 기회를 만들어나가자” 며 “맡은 바를 충실하고 즐겁게 해낼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행복한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공명정대한 업무 수행 원칙과 법을 준수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며 “신임 대표이사님과 함께 직원들이 합심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갔으면 한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은 2년 간 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손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영국시티대학교 예술경영&문화정책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2001~2004년 부천문화재단 정책실장, 2004년~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조사연구팀장·도시조성실장, 2008년~2010년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 2010년~2020년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상임이사 및 대표이사, 2018년~2020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김해문화재단은 2일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 취임식을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사진=김해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