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루시다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루시다 갤러리 1전시실에서 김병구 사진전 ‘어머니’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김병구 사진작가는 비행기 만드는 사람이다. 최첨단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사진도 첨단을 지향할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그를 만나서 몇 분만이라도 얘기를 나눠본다면 생각이 달라진다. 사진에 대한 마음은 그의 닉네임인 ‘심온’과 같이 항상 스위치가 온(ON)되어 있다. 김 작가는 사진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개인전을 25회나 치러낸 경력자다. 그는 10년 동안 키워온 사진에 대한 애정과 노하우를 후배 사진인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기도하고 전시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가진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 이번 루시다 갤러리 김병구 작가 초대전을 계기로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에 임하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에게 위로를 전하며 많은 지역관람객과 이 전시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 작가는 “그동안 사진에 대한 생각이 수도 없이 바뀌었고,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나름 깨우쳐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이때에 김초혜 선생님의 시 ‘어머니’를 닮은 사진전을 꿈꿔 보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며 “지역 사진 작가에게도 기회를 주신 루시다갤러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김병구 사진작가는 비행기 만드는 사람이다. 최첨단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사진도 첨단을 지향할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그를 만나서 몇 분만이라도 얘기를 나눠본다면 생각이 달라진다. 사진에 대한 마음은 그의 닉네임인 ‘심온’과 같이 항상 스위치가 온(ON)되어 있다. 김 작가는 사진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개인전을 25회나 치러낸 경력자다. 그는 10년 동안 키워온 사진에 대한 애정과 노하우를 후배 사진인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기도하고 전시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가진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도 한다. 이번 루시다 갤러리 김병구 작가 초대전을 계기로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에 임하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에게 위로를 전하며 많은 지역관람객과 이 전시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 작가는 “그동안 사진에 대한 생각이 수도 없이 바뀌었고,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나름 깨우쳐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이때에 김초혜 선생님의 시 ‘어머니’를 닮은 사진전을 꿈꿔 보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며 “지역 사진 작가에게도 기회를 주신 루시다갤러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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