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비대면 행사 준비
경남대표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비대면 행사 준비
  • 정만석
  • 승인 2021.08.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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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관장 박영주)은 ‘2021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연·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을 보면 ‘책 펼침·마음 펼침·희망 펼침’ 주제로 △강연(최태성 강사, 나태주 시인, 이지은·백온유 작가) △공연(토이뮤지컬) △행사(책나눔 행사, 연체자 해제 등)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강연은 문사철 아카데미, 청소년 강연 및 독서의 달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문사철 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큰별쌤 최태성 역사 전문강사와 풀꽃시인 나태주 작가를 초청한다.

‘역사’편은 9월 4일 오후 2시 ‘역사를 통한 국난극복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학’편은 ‘시를 헤아리는 삶의 태도’라는 주제로 10월 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청소년 강연은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유원’의 저자 백온유 작가를 초청해 ‘사람과 관계, 그리고 문학’이라는 주제로 9월 25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9월 5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간질간질’로 2017년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서현 작가와 함께 독서의 달 북토크를 진행한다.

또 26일 오후 2시에는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가 진행된다. 이번 뮤지컬은 맥스 루케이도의 작품‘나는 특별하단다’를 각색한 것인데 온 가족이 함께 평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신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연체자 해제 행사’와 ‘청년대상 책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 달 동안 도서 반납자 중 연체자 정지 해제를 통해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나눔 행사로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에서도 도민들이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과 희망이 가득한 ‘독서의 달 9월’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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