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 재구성 마무리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 재구성 마무리
  • 정만석
  • 승인 2021.08.26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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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수자원 건축 등 21개 전문분야 250명
경남 부산 울산 전문인력 청년 참여 확대
경남도는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재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도로, 수자원, 건축, 환경, 건설안전 등 건설사업과 관련되는 21개 전문분야, 250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됐다.

위원 선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설 분야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협회 업체 소속 기술자 등 전문가 505명으로부터 개인별 후보등록 신청을 받아 연임자 및 여성위원 우선 선정 등 자체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기존 경남 부산지역에서 경남 부산 울산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공개 모집했다. 청년위원의 인원을 대폭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및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근거해 운영된다.

도 및 소속 시군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설계타당성,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술형입찰 공사 일찰방법 심의 등을 관장하는 건설기술 심의기구다.

지난 위원회는 임기 동안 5건의 기술형 입찰평가, 70건의 실시설계 적정성 등 총 27회, 101건을 심의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높여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면서 “건설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비법(노하우)이 반영된 심의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내 건설산업 및 기술진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은 경남도 누리집의 분야별정보-도시/교통/건설-건설정보-건설관련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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