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0억원 등…할인율·구매한도 조정
경남도는 하반기에 경남사랑상품권을 500억원 이상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내달 8일 150억원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이벤트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 연말 이벤트로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내달일부터 판매되는 150억원은 10% 할인, 추석맞이 이벤트 50억원은 3% 할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상품권 발행은 최대한 많은 도민에게 상품권 사용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항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8월 상품권 발행을 연기하고 상품권 이용자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총 555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예산한도 내에서 최대한 발행량을 늘려 할인구매 기회를 제공하기를 희망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에 확보한 국비 16억원을 활용해 추석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이 필요한 기간에 10% 특별할인율을 적용한 대규모 발행을 이어가고 발행량 확대를 위해 3∼5%의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한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고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하면 전액 환불하던 정책은 80% 이상 사용 후 환불 요청 때 할인지원금 요율을 차감하고 잔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10% 할인받아 구매한 10만원권 상품권을 액면가의 80%인 8만원을 사용 후 잔액 환불을 요구하면 기존 2만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할인지원금 10%를 차감한 1만8000원을 받는 방식이다.
선물등록 한도도 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된다. 도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250억원을 10% 할인판매하고 12월 둘째주에 80억원 정도를 3∼5% 할인해 판매하는 연말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도는 내달 8일 150억원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이벤트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 연말 이벤트로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내달일부터 판매되는 150억원은 10% 할인, 추석맞이 이벤트 50억원은 3% 할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상품권 발행은 최대한 많은 도민에게 상품권 사용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항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8월 상품권 발행을 연기하고 상품권 이용자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총 555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예산한도 내에서 최대한 발행량을 늘려 할인구매 기회를 제공하기를 희망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에 확보한 국비 16억원을 활용해 추석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이 필요한 기간에 10% 특별할인율을 적용한 대규모 발행을 이어가고 발행량 확대를 위해 3∼5%의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한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고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하면 전액 환불하던 정책은 80% 이상 사용 후 환불 요청 때 할인지원금 요율을 차감하고 잔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10% 할인받아 구매한 10만원권 상품권을 액면가의 80%인 8만원을 사용 후 잔액 환불을 요구하면 기존 2만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할인지원금 10%를 차감한 1만8000원을 받는 방식이다.
선물등록 한도도 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된다. 도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250억원을 10% 할인판매하고 12월 둘째주에 80억원 정도를 3∼5% 할인해 판매하는 연말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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