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퇴직자 노하우, 사회공헌으로 환원
아까운 퇴직자 노하우, 사회공헌으로 환원
  • 황용인
  • 승인 2021.08.3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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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1명 경남이모작센터 안전지원단, 영세업체 산재예방 컨설팅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이모작센터)는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이 3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은 신중년(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이다.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퇴직자들의 전문 경력을 활용해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 분야 컨설팅을 통해 영세사업장 내 잠재되어있는 다발 위험요인을 사전발굴해 산업재해 발생을 제거하고 산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900여 곳의 사업장에 안전 점검과 재해예방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11명의 퇴직 인력이 선발되어 연말까지 총 500개 사를 대상으로 현장 산업안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활동 3년차를 맞아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분과위원회(위원장 전우종)와 함께 경상남도의 산재 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덕곤 센터장은 “경남도에서 발생하는 산업안전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산업안전지원단의 활동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을 포함해 ‘다문화 학습지원단’, ‘신중년 생활 목공 제작단’, ‘지역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신중년기자단’, ‘신중년 강사양성과정’ 등 총 여섯 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이 출범식을 갖고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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