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함양, 작은학교 살리기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
의령·함양, 작은학교 살리기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
  • 임명진
  • 승인 2021.08.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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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주민 많은 관심 속 열려…공공임대주택 입주자 10월 모집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의령군-대의초(8월 21일), 함양군-유림초(8월 28일)의 학생·학부모 모집 온라인 사업 설명회’가 타 지역 주민 60여 가구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명회 1부에서 군은 주거·일자리 정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안내했고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학교공간혁신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각 기관별 업무 실무자가 출연하여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 해주는 시간을 가져 이주 및 학교 전·입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가장 질의가 많았던 임대주택과 빈집 입주 사업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주 가능하도록 특화되었다.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소득과 자산기준 등 입주 자격 요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9회까지 가능하며, 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LH, 군, 학교) 및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에 9월 30일 공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입주 신청 및 서류 접수(10월) △자격 검증(11월) △당첨자 발표(12월) △계약체결(2022년 1월) △입주(2022년 1~2월)로 진행된다.

임대주택·빈집 입주와 일자리 문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의령군(055-570-2142), 함양군(055-960-4642)에 문의하면 되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간혁신 계획 등과 관련해서는 대의초(055-572-9015), 유림초(055-962-6321)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지역별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아래 QR코드 접속)에 게시되어 언제든지 재시청 가능하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과 LH, 군, 학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전국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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