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9172억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경남도 9172억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 정만석
  • 승인 2021.08.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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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회복 중점…도의회 9월 9일 의결
경남도는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보상 지원을 위해 917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보다 8% 증가한 12조3284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국비 7819억원과 지방교부세 959억원, 순세계잉여금 306억원 등의 재원으로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과 복지취약계층 지원, 도민건강과 보건안전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과 고용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코로나19 도민생활안정 지원에 7505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고용취약업계 경제위기 대응 379억원, 코로나19 백신 등 도민 건강 및 보건안전망 강화 308억원이 반영됐다.

청년·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충 251억원,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사회간접자본(SOC) 조성 563억원도 포함됐다.

하병필 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추경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31일부터 열리는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9일 의결되면 확정된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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