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1주년 맞은 창원레포츠파크…20% 입장 가능
창립 21주년 맞은 창원레포츠파크…20% 입장 가능
  • 이은수
  • 승인 2021.09.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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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31일 창원경륜공단에서 사명을 변경한 창원레포츠파크(이사장 김도훈)가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레포츠파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공자 표창 외 별도의 기념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김도훈 이사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창립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촉발된 정상적인 경주시행 불가로 인해 경륜선수와 관련 종사자, 직원들이 고통과 희생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온라인 발매만 바라보지 않고 시대에 걸맞는 경영안정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사업다각화 추진의 적극적 의지를 내보이며 레포츠파크의 미래를 제시했다.

제78회 전국체전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클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으로 경륜사업을 하기 위해 2000년 9월 1일 설립된 창원레포츠파크(구, 창원경륜공단)는 창립 이래 올해 8월까지 1조원에 가까운 재정에 기여한 창원시 산하 공기업으로 △레저세 5754억원 △지방교육세 2872억원 △농특세 1150억원을 납부했다.

특히 경남도에 납부한 레저세는 도내 각 시·군으로 배분되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한편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1일부터 창원본장의 관중 입장이 부분적으로 허용된다.

총 좌석 수의 20%의 인원만 입장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입장예약을 하고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마쳐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레포츠파크는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이격 작업과 방역 등을 통해 감염 예방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8월부터 시행한 온라인 발매 어플(스피드온)을 통해 본장과 지점을 찾지 않고도 경륜, 경정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레포츠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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