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과거 신용보증 문서 디지털화 완료
주택금융공사, 과거 신용보증 문서 디지털화 완료
  • 하승우
  • 승인 2021.09.07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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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지난 1987년부터 2003년까지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생산한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에 관한 종이 문서의 오염을 제거하고 소독한 후 정리 및 디지털화 복원작업을 마치고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하면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HF공사는 주택연금, 보금자리론, MBS 발행 등의 업무 이외에도 공사설립 이전인 약 40년전부터 운영하던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HF공사는 보관중인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작성했던 주택보증관련 종이 문서들을 과거 주택보증정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라고 판단, 디지털로 전환해 역사기록물로 영구보존하고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혔다.

이번에 디지털화된 기록물에는 주택보증 상품, 제도 등을 설계·운영하기 위해 검토했던 옛 한국주택은행 내부자료들과 해외 주택금융보증 조사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예약하면 매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공사 유튜브 채널 ‘랜선 아카이브 탐방‘을 통해 볼 수 있다.

하승우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 아카이브는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생산한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에 관한 종이 문서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마치고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에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금융공사 직원들이 전자책을 이용해 자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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