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진주사생회展 10~14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7회 진주사생회展 10~14일까지 도문예회관
  • 박성민
  • 승인 2021.09.0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사생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17회 ‘진주사생회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진주 사생회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몸이 전하는 오감을 즐기며 현장 스케치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전시는 현장 스케치한 유화, 수채화, 펜화, 아크릴화 등 13명의 작가들이 각 5점씩 총 60여 점을 전시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생을 거의 하지 못하는 가운데 3번 진행했다. 고려 현종의 부자 이야기가 있고 시원한 숲과 맑은 개울이 흐르는 사천 능화 마을숲을 사생했다. 그리고 3000년 청동기시대의 흔적이 담긴 진주시 대평면 일대를 스케치했다. 마지막으로 넓은 들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는 새하얀 구름이 멋진 지금은 오지 않는 기차를 기다리는 듯한 호젓한 옛 평촌역을 캔버스에 담았다. 박건우 진주 사생회 회장은 “ 맘 놓고 세상 곳곳을 다니며 좋은 풍경과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사생하는 날이 소중해진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