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 “상여금 지급” 응답
경남도내 기업체가 오는 추석 명절에 대한 추석연휴를 평균 4.69일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경남지역 기업체 11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경남지역 추석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말과 대체휴일을 연결해 평균 4.69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0.10일이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 추석연휴는 제조업이 63.44%, 비제조업이 73.91%로, 비제조업이 제조업에 비해 10.4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00.00%, 중소기업이 64.42%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35.58% 포인트 높다.
이와 함께 추석 상여금은 65.52%가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4.48%의 기업은 미지급해 전년과 비교하면 12.93% 포인트 차이로 감소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급이 93.42%로 가장 많았으며 ‘더 적게 지급(3.95%)’,‘더 많이 지급(2.63%)’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추석 상여금 지불여력에 있어서 ‘전년보다 호전’라고 응답한 기업이 44.74%로 가장 많았고, ‘전년보다 악화’라고 응답한 기업은 28.95%로 ‘전년과 유사’라고 응답한 기업은 26.32%로 경미한 차이를 보였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년보다 호전’라고 응답한 비율이 (47.76%)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기업은 ‘전년보다 악화’라고 응답한 비율이 (77.78%)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추석 상여금 미지급 사유는 ‘지불여력 악화(80.00%)’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지불여력 있으나, 단체협약·취업규칙 개정 등으로 지급 명목 삭제(20.00%)’로 조사됐다.
한편 추석 경기상황에 있어서 전년에 비해 기업 81.90% 비슷하거나 악화로 응답했으며 올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는 기업 45.69%,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감소했다는 기업이 52.24%로 절반을 넘겼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경남지역 기업체 11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경남지역 추석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말과 대체휴일을 연결해 평균 4.69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0.10일이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 추석연휴는 제조업이 63.44%, 비제조업이 73.91%로, 비제조업이 제조업에 비해 10.4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00.00%, 중소기업이 64.42%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35.58% 포인트 높다.
이와 함께 추석 상여금은 65.52%가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34.48%의 기업은 미지급해 전년과 비교하면 12.93% 포인트 차이로 감소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급이 93.42%로 가장 많았으며 ‘더 적게 지급(3.95%)’,‘더 많이 지급(2.63%)’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추석 상여금 지불여력에 있어서 ‘전년보다 호전’라고 응답한 기업이 44.74%로 가장 많았고, ‘전년보다 악화’라고 응답한 기업은 28.95%로 ‘전년과 유사’라고 응답한 기업은 26.32%로 경미한 차이를 보였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년보다 호전’라고 응답한 비율이 (47.76%)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기업은 ‘전년보다 악화’라고 응답한 비율이 (77.78%)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추석 상여금 미지급 사유는 ‘지불여력 악화(80.00%)’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지불여력 있으나, 단체협약·취업규칙 개정 등으로 지급 명목 삭제(20.00%)’로 조사됐다.
한편 추석 경기상황에 있어서 전년에 비해 기업 81.90% 비슷하거나 악화로 응답했으며 올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는 기업 45.69%,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감소했다는 기업이 52.24%로 절반을 넘겼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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