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 출간
‘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 출간
  • 박성민
  • 승인 2021.09.1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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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사들의 자녀교육 나침반 역할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학생 지도에 지친 선생님들 모두에게 교육 나침반 역할을 할 책이 나왔다.

출판사 바른북스는 서외남 저자의 ‘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36년간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엮어온 감동적인 사연을 담고 있다. 저자가 취약계층의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휴머니즘과 사랑을 펼치는 모습이 마치 한편의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책 한 장 한 장을 넘기면 전율이 일고, 웃다가도 눈물이 흐르는 감동의 반전이 있다. 저자는 주변의 소소한 것에서도 인성교육의 자료를 찾아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인성교육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역지사지와 아이들의 마음 높이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며 학교생활을 지도한다. 학교폭력이나 말다툼 등 아이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는 놀라운 변화가 아이들의 글과 대화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아이들의 오묘한 세계를 놓칠 수 있다. 얼굴은 웃는 표정이어도 마음속으로 우는 아이, 아직은 거북이처럼 느려도 빠른 토끼를 앞서고 싶은 꿈을 꾸는 아이, 시험성적은 낮아도 언젠가 에디슨처럼 세상을 바꿀 가능성을 가진 아이, 이렇게 특별한 아이들을 어른의 관점이 아닌 사랑의 돋보기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 서외남씨는 현재 진주 봉래초등학교 교감에 재직 중으로 시인으로 활동하며 경남교육청지정 인성교과연구회 연구위원, 경남일보 교단일기 칼럼니스트를 지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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