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남자탁구 본고장으로 거듭난다
의령군, 남자탁구 본고장으로 거듭난다
  • 박수상
  • 승인 2021.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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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초·의령중·신반정보고 우수한 성적 거둬
초·중·고 원스톱 엘리트 코스 육성 강화키로
올 하반기 추가 지원…군체육회 예산도 늘려
의령군이 한국탁구의 메카로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는데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신반정보고등학교 탁구부 선수들과 면담을 갖고 “뛰어난 운동 실력에 걸맞은 인품 있는 인재로 키우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의령군내 남산초, 의령중, 신반정보고로 이어지는 초·중·고 ‘원스톱’ 탁구 엘리트 코스를 의령에서 밟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군이 이처럼 남자 탁구 메카 부흥에 적극 나선 것은 최근 전국 탁구대회에서 군내 초·중·고 선수들이 뛰어난 잠재력을 잇달아 발휘하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탁구부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신반정보고는 지난 2019년 3월 27일에 창단해 같은 해에 제57회 회장기 전국 중고학생탁구대회 단체전 3위, 제58회 도민체육대회 탁구 고등부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해에는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제59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 체육대회 남고부 단체전 준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탁구 명문고의 명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은 의령지역의 탁구명문 남산초 출신 선수들이 의령중, 신반정보고 진학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우선 올 하반기에 추가 지원금을 푼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지원금 범위를 넘어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의령군체육회 예산을 늘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한국탁구의 메카로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양성소가 되도록 하는 한편 뛰어난 운동 실력에 걸맞은 인품을 갖춘 인재로 키우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오태완 군수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신반정보고 교장과 탁구부 선수들을 초정, 격려한 뒤 탁구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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