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샤인머스켓 첫 수확
밀양 샤인머스켓 첫 수확
  • 양철우
  • 승인 2021.09.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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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서 ‘샤인머스켓’이 올해 처음으로 수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무안면에 귀농한 권영빈(31)씨 농가에서 올해 첫 샤인머스켓이 결실을 맺어 수확했다. 시는 향후 1~2년이 사이 30호 정도의 농가에서도 출하 할 수 있을 것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권 씨는 부모가 무안면에서 한우사육과 시설고추재배를 하고 있으며, 창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를 위해 귀농했다.

샤인머스켓은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신맛이 없고 당도가 좋으며 껍질채 먹을 수 있어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의 샤인머스켓 수출액은 일본의 5배에 달하고, 포도 수출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샤인머스켓이 90%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거봉 순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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