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내 여야의원 3년만에 한 자리에
경남도-도내 여야의원 3년만에 한 자리에
  • 정만석
  • 승인 2021.09.14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서울서 예산정책협의회
김정호·이달곤 도당위원장 합의
경남현안 발전 위해 여야 힘합쳐
경남도가 도내 출신 여야 국회의원과 서울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와 여야가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열게 된 것은 3년만이다.

김정호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이달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이 동시에 참여하는데 합의하면서 이뤄진 결과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3년 만에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을 동시에 초청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15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6명을 초청해 개최된다.

그동안 도는 국비 확보와 관련해 해마다 상·하반기 1차례씩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대부분 여당 따로, 야당 따로 협의회를 하면서 비슷한 성격의 행사를 연중 4차례 이상 했다.

주로 지역의 굵직한 정책현안에 필요한 국비 건의를 위한 행사여서 도는 여야 국회의원을 존중해 별도 행사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도당에서 도내 국회의원이 한꺼번에 참석해 현안을 청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여야에 공문을 보내고, 날짜를 고르는 등 협의회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김정호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이달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이 양당 국회의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데 합의했다”며 “여야 의원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는 2018년 11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행사 이후 3년 만이다”고 말했다.

대선 국면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지만 경남 발전을 위한 현안 지원에서는 뜻을 같이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도 관계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상황은 잠시 보류하고 경남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여야 예산정책협의회를 흔쾌히 수용한 것으로 안다”며 “이번 협의회가 경남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6조 9000억원에 더해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조 운영체제개발 및 실증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증액을 건의해 국비 7조원 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정만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