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허왕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초청 공연
창작오페라 ‘허왕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초청 공연
  • 박성민
  • 승인 2021.09.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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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오는 9월 17일~18일 양일간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초청받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2000년 전 가야사의 시작을 알리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가야사 복원사업과 발맞추어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 2월 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 4월 김해에서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관객의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첫 공연 이후 아쉬웠던 점과 관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보완작업을 통해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작품으로 거듭난 창작오페라‘허왕후’가 전국 오페라 관객을 위한 첫 여정지인 대구에서 관객을 만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축제로, 올해는 치유를 주제로 총 6편의 메인오페라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공존과 화합, 사랑, 포용을 녹여낸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 중 하나로 참가하게 되며, 10월에는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서울지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시의 대표 문화예술콘텐츠가 김해를 벗어나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오는 9월 17일~18일 양일간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초청받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사진=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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