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조선기자재 혁신산학연협의체 구성 협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조선기자재 혁신산학연협의체 구성 협약
  • 황용인
  • 승인 2021.09.15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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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1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선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 산학연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자청을 비롯해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BJFEZ 조선기자재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를 설립했다.

상설 조직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는 조선기자재산업 분야 투자유치, 기업지원, 혁신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및 교육훈련을 위한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경자청은 올 12월께 공모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조선기자재산업 혁신 산학연협의체를 중심으로 참여해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자청 차석호 행정개발본부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혁신성장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구역내 핵심전략산업으로 조선기자재 산업을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산학연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는 부산·경남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나 부산신항 및 진해신항과 연계된 미래 성장 가치를 고려해 최근의 수리조선, 친환경, 스마트 등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발족하는 혁신 산학연협의체를 중심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조선기자재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경제자유구역을 넘어 부산·경남간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꾀하는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운영해 명실상부한 조선기자재산업 클러스트를 경자구역내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선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 산학연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선기자재산업 혁신산학연협의체 설립에 경자청을 비롯해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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