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계약업무 개선
경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계약업무 개선
  • 임명진
  • 승인 2021.09.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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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계약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계약정보를 선제적으로 알려 상호 신뢰 구축을 통한 지역업체와의 상생에 중점을 두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물품 계약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장터(S2B)에서 경남지역 업체 물품이 우선 조회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와 기관에서 지역업체의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약제도 개선 및 계약법령 개정 사항, 계약 절차 등 업체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은 계약 소식지 ‘청계단(청렴한 계약으로 단단한 경남교육)’을 격월로 발간해 계약업체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업체와의 비대면 청렴 소통 협의회 △공고문 모니터단 운영 △공고문 표준안 및 계약 공통서식 개선 △쌍방향 맞춤형 계약정보 알림 서비스 △실시간 계약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및 관급자재 가상입찰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약실무편람 개정판 보급 등 계약업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이 경남지역 소상공인과의 계약률을 높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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