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KT&G 경남본부가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KT&G 상상펀드 전달식을 갖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박희용 KT&G 경남본부 창원지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G 경남본부 관계자는 “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창원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장학금의 소중한 뜻에 걸맞게 창원대는 최고의 학생중심 교육환경을 만들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7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KT&G 상상펀드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