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수산지구와 창녕 교리지구가 행정안전부 공모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2일 밀양시와 창녕군에 따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중 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돼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생활권 중심으로 종합적인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시 수산지구는 지형적으로 수산천 계획 홍수위 대비 침수지역이 낮으며, 낙동강 홍수 시 배 수위 영향에 따라 하천 월류가 발생하고 내수배제가 불량해 2012년 태풍 ‘산바’, 2018년 태풍 ‘콩레이’ 등으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2년부터 총 사업비 453억원이 투입돼 2026년 정비가 완료되면 하남읍 일대에 125세대 258명, 시가지 및 농경지 10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창녕군 교리지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조해진 국회의원과 국비 건의 간담회 개최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올해 4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PPT발표,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창녕 교리지구 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54억원 중 국비 227억원, 도비 68억원을 지원받아 창녕읍 시가지 일원에 지방하천 2㎞, 소하천 1.7㎞, 우수관거개량 2.93㎞, 배수펌프장 1개소, 저수지 2개소, 재해예경보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22일 밀양시와 창녕군에 따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중 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돼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생활권 중심으로 종합적인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시 수산지구는 지형적으로 수산천 계획 홍수위 대비 침수지역이 낮으며, 낙동강 홍수 시 배 수위 영향에 따라 하천 월류가 발생하고 내수배제가 불량해 2012년 태풍 ‘산바’, 2018년 태풍 ‘콩레이’ 등으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2년부터 총 사업비 453억원이 투입돼 2026년 정비가 완료되면 하남읍 일대에 125세대 258명, 시가지 및 농경지 10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창녕 교리지구 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54억원 중 국비 227억원, 도비 68억원을 지원받아 창녕읍 시가지 일원에 지방하천 2㎞, 소하천 1.7㎞, 우수관거개량 2.93㎞, 배수펌프장 1개소, 저수지 2개소, 재해예경보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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