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주자 추미애 "경남에서 화끈하게 밀어달라"
민주당 대선주자 추미애 "경남에서 화끈하게 밀어달라"
  • 정희성
  • 승인 2021.09.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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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과세로 양극화·불평등 해소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후보가 내달 2일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23일 진주와 창원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진주시 신안동에 위치한 진주혁신포럼 사무실에서 진주 갑·을 당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과 반이재명이 아닌 ‘이재명표 개혁’과 ‘추미애표 개혁’의 대결로 가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야당 대선 후보들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각종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미 이재명 후보는 조사를 다 받았다. 대장동 개발사업은 공영개발 이익을 환수한 모범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은 결국 부동산 가격 상승과 관련 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대(地代)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의 지대개혁은 막대한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의 정상화, 합리적인 공정 과세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사회배당, 공공복지, 공공임대주택, 청년 일자리에 사용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추 후보는 민주당 대선 경선과 관련해서는 “노무현 대통령도 처음부터 1등은 아니었다. 현재의 대세가 아닌 미래를 대세에 투표를 해야 한다”며 “결선 투표가 이뤄져야 경선 흥행이 되고 개혁 경쟁이 될 수 있다. 경선이 흥행이 되면 중도층의 눈길을 끌 수 있다. 결선에서 뽑힌 후보가 원팀을 이끌고 국민의힘을 눌러야 된다. 윤석열, 홍준표 후보를 잡을 사람은 깨끗한 추미애 뿐이다. 서부경남에서 화끈하게 밀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연석 진주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의원), 서은애·윤갑수·박철홍·제상희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 지지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 후보는 오후에는 창원에 있는 민주당 경남도당을 방문해 핵심당직자 및 당원간담회를 가진 후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정희성기자





 
23일 오후 진주혁신포럼 사무실에서 열린 진주 갑·을 당원 간담회에서 추미애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하였다. 박재건 인턴기자

 
23일 오후 추미애 후보가 진주혁신포럼 사무실에서 열린 진주 갑·을 당원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하였다. 박재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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