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옥포2동 지부장인 배호명(사진·79)씨가 제25회 거제시민상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제25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에서 3개 부문 7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배 지부장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거제시민상은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뒤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수상자로 결정된다.
배 지부장은 옥포2동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맡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4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등 주민자치 기틀을 마련했고, 조라승판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최초 마을 역사지인 ‘조라지’를 발간해 조라마을의 역사를 기록했다.
또 옥포대첩승전행차가장행렬추진 위원장을 수행하는 동안 승전행차가장행렬, 어린이 이순신 선발대회를 추진해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시민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키도 했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중 열릴 예정이며, 배 지부장에게는 거제시민상 상패, 자랑스러운 거제시민증이 수여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제25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에서 3개 부문 7명의 후보자가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배 지부장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거제시민상은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뒤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수상자로 결정된다.
배 지부장은 옥포2동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맡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4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등 주민자치 기틀을 마련했고, 조라승판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최초 마을 역사지인 ‘조라지’를 발간해 조라마을의 역사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중 열릴 예정이며, 배 지부장에게는 거제시민상 상패, 자랑스러운 거제시민증이 수여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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